앵커)
노무현 전대통령의 지역 사랑은
그의 언론관에서도 나타납니다.
보수언론에 맞서
약자와 지역의 목소리를
중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입니다.
특별취재단 서준석 기잡니다.
◀VCR▶
노 대통령은 집권초기부터 대다수 정치인들이
맺어온 언론권력과의 밀월관계를 거부했습니다.
이유는 정치입문 시기인 지난 91년부터 시작된 보수신문과의 악연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을 호화요트를 소유한 자산가로 왜곡보도한 유력 월간지와의 송사에서 승소하자,학력문제
에서부터 집안배경에 이르기까지 보수신문들의
집요한 공격은 재임기간내내 끊이질
않았습니다.
◀INT▶
<국민을 거역한 적 없습니다..언론을 거역했습니다.>
언론피해의 당사자였던 노대통령은 집권초기
부터 자신의 언론관을 여지없이 드러냅니다.
지역방송을 통해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지역신문발전기금을 제도화해 강자들의 담론에 뭍힌 작은 언론이 제목소리를 낼
수 있게 했습니다.
◀전화INT▶충남 서산신문 이창묵기자
<어느 정권보다 지역신문에 힘을 실어주지
않았나...? 여건이야 아시는 것 처럼 시간이
갈수록 좋아진 것 아니겠습니까? >
위성방송과 DMB 사업자가 중앙방송의
전국재전송을 시도하자 이번엔 방송권역 보호를 인정해 지역방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INT▶ 이남표 박사 (언론학)
문화방송 전문연구위원
기자실 통폐합 조치를 단행한 집권후반기엔
모든 언론과 무차별적으로 싸우는 대통령이란 이미지가 덧씌워지기도 했습니다.
언론을 장악하기 보다 언론과의 긴장관계를
끝까지 고집한 바보 노무현,사회적 약자와
지역의 목소리,이른바 여론다양성에
무게중심을 둔 전임대통령의 언론관은
역사를 통해 재평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MBC특별취재단 서준석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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