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쌀 생산은 느는데 소비는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쌀 재고가 급속히 늘자
농민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영광군 홍농의 한 농협 창고.
예년 이맘때 쯤이면
텅 비어있는 곳이지만
올해는 나락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스탠드업)
지난해 풍년이 들어
쌀 생산량은 크게 늘어난 반면
소비는 감소해
이처럼 재고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CG1)*****
"지난해 전남 지역 쌀 생산량은
90만 천 톤으로
전년보다 10 퍼센트 가량 늘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침체로 외식산업이 위축되고
소비처를 찾지 못해 쌀 소비량은
지난해 보다 26% 줄었습니다.
******
때문에 지난 4월말 까지
농협에 쌓여있는 쌀은 전남이 21만 여톤,
전국적으론 106만 여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쌀 재고량은 지난해 보다 44 % 늘었습니다.
(인터뷰)
8월 말 부터는 올해
조생종이 수확되기 시작하는데
재고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자
농민들은 벌써 부터
수매가 하락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쌀 생산은 느는데 소비 감소로
쌀 재고가 증가하고,
이는 다시 쌀값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자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