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전남의 최대 현안사업인
J- 프로젝트에까지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최근 몇 년 사이
대우건설과 대한 통운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재계서열 10위 안으로 도약한 금호아시아나그룹
하지만 그에 따른 차입금과
올 12월 돌아올 옵션에 따른 부담으로
지난해 말부터 유동성 위기를 겪어 왔습니다.
일단 지난 1일
산업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하면서
다음달 말까지 급한 불은 껐지만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야 하는 등
앞으로도 어려운 숙제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금호그룹 관계자 >
금호아시아나 그룹 유동성 위기로
당장 불똥이 떨어진 건 전남의 J-프로젝틉니다.
금호산업이
지난 2월 정부 승인을 얻은
J프로젝트 삼호지구 개발 주관사였는데
자금난을 이유로 141억원의
자본금 추가납입을 사실상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지역 태동 기업으로서의 책임도 있지만
그룹 자체의 유동성 위기를 막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금호측의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 >
삼호지구의 경우
최초 주관사였던 전경련이 포기한데 이어서,
금호산업 마저 주관사 위치를 내놓으면서
사업 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더욱이 다른 참여 기업들의 동요도 우려되고
경기 불황으로
새로운 주관사를 잡기도 힘든 상황이어서
올 상반기 기업도시위 통과와
늦어도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뜰 계획이던
전체 일정에도 큰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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