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휴일(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6-07 12:00:00 수정 2009-06-07 12:00:00 조회수 1

(앵커)

여름의 초입에 맞은 휴일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꺽이면서

산과 강에는 모처럼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또 들녘에는

농번기를 맞아 모내기를 서두르는 농민들의

일손이 분주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달리는 말 위에서

갖가지 묘기를 펼쳐보이는 이국의 기수들,



연기 하나 하나가 이어질 때마다

관중들 사이에서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여름 초입에 마련된 축제장에는

휴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들판을 빨갛게 수놓은

양귀비 꽃 사이에서 사진도 찍고,



바로 옆 영상 테마 파크에서는

주몽과 소서노가 되어보기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곳곳의 명승지에도 나들이객들이 붐볐습니다.



담양 관방천 일대에서는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마련해 준 그늘을 벗삼아

산책을 즐기고,



연인들은 소롯길을 따라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며 때이른 더위를

식혔습니다.



(인터뷰)



겨울과 봄 동안 한가로왔던 농촌 마을은

이제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들면서

들녘 곳곳에서는 모내기 작업이 시작됐고,



휴일 봉사에 나선 학생들까지 가세해

바쁜 농촌 일손을 거들었습니다.



(인터뷰)



유월들어 처음 맞은 휴일,



기승을 부리던 낮 더위가 잠시 주춤하면서

사람들은 그동안 미뤄두었던

나들이와 농삿일에 모처럼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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