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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번기철인 요즘 농촌에서는
아무 쓸모없는 부지깽이조차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일손이 달리다고 합니다.
더욱이 희망 근로사업까지 맞물려 인건비가
치솟는등 농민들은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무안군 몽탄면 70대 나이의 김영례 노부부가
벼농사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모심기는 기계가 대신해 줘 다행이지만
인건비에 비료대등 앞으로 농사지을 일이
답답합니다.
인근 일손 봉사에 나선 군인들을 입마르게
칭찬합니다.
◀INT▶김영례 (농민 70 몽탄면 용뫼마을)
"인부 한사람에 하루 7만원, 6만원씩..
먹을 것까지 7,8만원씩 드요.일손이 없어
저렇게(군인들이)와서 해주니 얼마나 좋소
남보기가 좋소..."
올해 농번기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희망근로 사업까지 맞물려 인건비가 오르는등 가뜩이나 힘든 농민들의 어깨를 더욱
처지게 하고 있습니다.
(S/U) 바쁜 농번기철 농민들이 바라는 것은
첫째도 일손 둘째도 일손입니다.
치솟는 인건비에 일손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인건비에 기름값 비료값등을 따지면 남는 것은
농민들이 흘린 땀방울 값 뿐이라는 푸념도 터져 나옵니다.
◀INT▶ 김치형 (농민/ 몽탄면 다산리)
그나마 농촌 일손지원도 공무원과 군부대
장병등에 그칠 뿐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중 고등학생의 봉사활동 점수도
편하고 점수따기 좋은 데로 몰릴 뿐
농촌 일손 봉사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농민들은 무료 일손돕기에 얼마간의 비용이
들더라도 농촌 인건비를 낮추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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