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국세청 과잉 징계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6-08 12:00:00 수정 2009-06-08 12:00:00 조회수 2


< 앵커 >

국세청이, 노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국세청의 자성을 촉구한 직원을
중징계할 예정입니다

당사자는,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이를 지적한 사람을 처벌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하루 앞둔
지난 달 28일 ..

전남 지역 세무서에 근무하는
6급 공무원 김 모씨가 국세청 내부 통신망에
자기 반성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 (그래픽 1) **
'나는 지난 여름 국세청이 한 일을 알고 있다'
는 제목의 글에서 김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한상률 전 청장의 책임을 거론하며,
수뇌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김** >

이 글이 언론에 보도되자 국세청은
비공개로 전환한 뒤 곧바로 삭제했고,
지난 1일 부터 이틀동안 김씨를 상대로
글을 쓴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 (그래픽 2) **
김 씨는 한 청장의 잘못을 지적한
자신을 처벌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다시 한번 글을 올렸습니다

< 인터뷰 : 김 ** >

광주지방 국세청은
공무원 품위 유지 위반 등의 이유를 들어
지난 4일 징계 의결 요구서를 김씨에게
보냈습니다.

< 인터뷰 : 광주지방 국세청 관계자 >

김씨의 주장에 공감하는 많은 직원들은
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를 통해 김씨를
'조심스럽게' 격려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징계위원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며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