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던
농촌 기업이 이번에는 육묘장을 열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농촌 실정에 맞춰
공익과 수익을 동시에 쫓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집에 있으면 혼자 해결해야 할 점심 식사를
어르신들이 한 곳에 모여서 하고 있습니다.
춤추고 노래하며 여가를 즐기기도 하고,
안마기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눕니다.
이곳은 사회적 기업인 '청람'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입니다.
(인터뷰-이용자)
-여기서 점심도 먹고 재미있게 놀고 마음이 편안하니 젊어지요... 그러니까 자주 다녀
2007년 국내 최초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은 청람은
고령화된 농촌 현실에 맞춰
간병이나 가사 도우미,
집안 청소를 대행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농촌 노인들의 일손을 덜기 위해
육묘장을 열었습니다.
(인터뷰-사무국장)
-거기서 4년동안 벌어들인 수익금을 가지고 이 사업까지 하게 된 거죠. 육묘 사업까지
직원은 모두 160여명으로
퇴직 근로자나 여성, 장애인 등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었던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인터뷰-직원)
-이것도 기술이구나 내가 배우는 게 좋고 여기와서 있으니까 더 떳떳한 것 같고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고
복지 서비스도 제공하며 공익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셈입니다.
아직은 운영비의 절반 정도를
정부나 지역 기업의 지원에 의존하지만
이들은 조만간 자체 수익만으로
기업을 운영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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