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시 대표 다이빙 선수들이
다이빙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다이빙 전용 시설을 임대한 스쿠버 동호회가
시설을 선수들과 함께 쓸 수 없다며
쫓아냈기 때문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물에서 훈련해야할 다이빙 선수들이
땅위에서 체력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다이빙 경기 시설을
사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시설을 임대한 스킨스쿠버 동호회가
영업을 방해한다며
막무가내로 선수들을 쫓아냈습니다.
(인터뷰)-'욕을 하면서 쫓아냈다'
선수들은
지난달 열린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다이빙 경기장에서 훈련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체전이 끝나자마자
사용기간이 끝났다는 이유로
밖으로 쫓겨나는 신세가 된 것입니다.
(인터뷰)-'1년 내내 훈련을 해야 경기력 향상'
다이빙장을 관리하는 광주시도시공사는
스쿠버 동호회에 임대를 내준 터라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체육회가 협조 공문을 보낼 경우에나
선수들의 다이빙장 사용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할 뿐입니다.
(전화 녹취)-'체육회 공문이 있어야한다.'
임대업자를 우선으로 여기는
도시공사의 비뚤어진 행정 탓에
다이빙 꿈나무들이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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