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쫓겨난 다이빙 꿈나무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6-12 12:00:00 수정 2009-06-12 12:00:00 조회수 1

(앵커)

광주시 대표 다이빙 선수들이

다이빙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다이빙 전용 시설을 임대한 스쿠버 동호회가

시설을 선수들과 함께 쓸 수 없다며

쫓아냈기 때문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물에서 훈련해야할 다이빙 선수들이

땅위에서 체력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다이빙 경기 시설을

사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시설을 임대한 스킨스쿠버 동호회가

영업을 방해한다며

막무가내로 선수들을 쫓아냈습니다.



(인터뷰)-'욕을 하면서 쫓아냈다'



선수들은

지난달 열린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다이빙 경기장에서 훈련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체전이 끝나자마자

사용기간이 끝났다는 이유로

밖으로 쫓겨나는 신세가 된 것입니다.



(인터뷰)-'1년 내내 훈련을 해야 경기력 향상'



다이빙장을 관리하는 광주시도시공사는

스쿠버 동호회에 임대를 내준 터라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체육회가 협조 공문을 보낼 경우에나

선수들의 다이빙장 사용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할 뿐입니다.



(전화 녹취)-'체육회 공문이 있어야한다.'



임대업자를 우선으로 여기는

도시공사의 비뚤어진 행정 탓에

다이빙 꿈나무들이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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