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총으로 살해된 초등학생이
멀쩡한 상태로 병원까지 갔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경찰의 부실했던 초동 수사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숨진 정 군 부모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갔던 경찰은
제보자가 나타나기 전까지
정군이 공기총으로 살해된 사실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또, 제보자에 의해 피의자 이씨를 검거한
뒤에도 피의자의 진술에만 의존해
정군이 멀쩡한 상태에서 차에 끌려갔다고
얘기한 목격자들에 대한 탐문수사를
소홀히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피의자 이씨가 계속해서 거짓말을 해온데다
목격자들이 어제 관련 보도를 본 이후에야
제보를 해와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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