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주름살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6-15 12:00:00 수정 2009-06-15 12:00:00 조회수 0


< 앵커 >

식료품과 외식비 등
생활 물가가 고공 행진을 하면서
서민 가계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국제 유가와 곡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물가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광주의 한 재래시장 ....

각종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으면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상인들은 흥정을 하는 손님이 있어야
또 다른 손님을 부를 텐데
발길 자체가 줄다보니 더 어렵다며 울상입니다.

< 인터뷰 : 남광주 시장 상인 >
'아예 손님이 없어.. 죽고 싶어도...'

어쩌다 물건을 사는 손님 역시
지갑에서 돈 꺼내기가 무섭다고 말합니다.

특별히 산 게 없는데도
2,3만원을 훌쩍 넘기는 가격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주부 >
'모두 다 뛰었다. 예전의 절반도 못 산다'

이처럼 어패류와 채소류, 육류 할 것 없이
장바구니 물가가
10% 이상 오르는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주부와 상인 모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전기와 가슴 요금이 오른다는 예고까지 있어
살림살이에 대한 걱정을 더 크게 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뛰는 물가에 공공 요금의 인상이
기름을 부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주부 >
'다른 물가가 더 오를 것 아니예요. 어쩌나..'

더욱이 한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유가가 최근에 다시 상승 곡선을 긋고 있고,

국제 곡물가 역시 덩달아 뛰고 있어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각종 경제 지표는 나아지고 있다지만
그 효과가 피부로 와닿지 않는 상황에서

각종 물가의 인상은
서민들의 삶을 더욱 고달프게 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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