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규모 점포가 들어서면서
재래시장과 소상점들이 어렵다는 건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죠.
이에 따라 전통 상권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제도적 장치 마련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개점휴업 상태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재래시장이나
골목길 소상점 상인들의 체감경기는
바닥권입니다.
경기가 어려운 탓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대형 할인점이나
대기업 자본인 대형 슈퍼마켓이
시장을 잠식하고 있어섭니다.
(인터뷰)
광주 시내에는
백화점 4개와 대형 할인점 14개가 영업을 해서
인구당 대규모 점포가
서울과 6대 광역시 가운데
울산 다음으로 가장 많습니다.
(CG)반면 전통 상권 가운데
경쟁력이 아주 강한 점포의 경우
전국 평균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에 따라 대규모 점포를 적절하게 규제해서
전통 상권을 되살리자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과 영업품목을 제한하고
상업지역이 아니면
대규모 점포가 진출할 수 없도록
법과 지자체 조례를 개정하자는 겁니다.
(인터뷰)
또 현재 저소득 근로자처럼
영세 자영업자도
근로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역 상권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데는
여야가 뜻을 같이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입법 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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