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기증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가 이번에는 헌책방 운영에
나섭니다.
이 책방은 <나눔의 기쁨, 책 읽는 즐거움>을
기치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책방 곳곳에 수북히 쌓여있는 책들
소설과 수필, 경제 서적과 어린이 도서 등
종류도 다양하고, 신간이나 다름없는
새 책들도 적지않습니다.
모두 기증을 받아 마련한 책은 모두 2만 5천권
대부분 정가의 2,30% 선에서,
오래된 책은 천원, 5백원에도 판매됩니다
광주시 용봉동의 한 상가건물 2층에 자리잡은
이 책방의 이름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입니다.
◀INT▶ 본부장
책방에서는 또 네팔과 칠레 등
제3세계 농민들로부터 직접 사들인
공정무역 커피와 각종 재활용 아이디어 상품도 판매합니다
수익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과
예술 꿈나무 지원에 쓸 계획입니다.
책 만 5천권을 기증한 한 대기업과
이른바 씨앗 기금을 낸 시민 70여명이 책방을 문을 연데 큰 힘을 보탰는데 이제
책방 운영은 자원봉사자들의 몫이 됐습니다
◀INT▶ 자원봉사자
각 가정의 서재에 꽂힌 책 가운데
실제 읽히는 책은 100권 가운데 5권 남짓으로
나머지 95권은 장식용에 머물고 있다고합니다
헌 책을 사주는 것 보다
지속적인 책 기증이 더 중요하다는 이 책방은
서재를 비우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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