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살해 동기는?(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6-16 12:00:00 수정 2009-06-16 12:00:00 조회수 1

(앵커)

공기총으로 초등학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음주운전자는 아직까지

납득할 만한 살해 동기를 말하지 않고있습니다.



평범한 40대 남자가 11살 어린아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추정해봤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정군을 데리고 병원에 들어서는 이모씨,



사고 직후 병원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보아

이때까지만 해도 정군을 살해할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더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대답을 듣고

이씨는 담양으로 향했고.

이때부터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조대 범죄심리학 교수



검거 직후 경찰은 범행 동기를

음주 무면허 사고에 대한 처벌의 두려움

때문으로 판단했습니다.



(인터뷰)경찰



하지만

음주 무면허에 대한 처벌이 두렵다하더라도

그보다 처벌 수위가 훨씬 더 큰

살인이라는 범죄를 저지른 이유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범죄 전문가들은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이씨의 낮은 학력과

정신 상태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학력이 낮을수록 사고가 단순해

눈 앞의 불안과 위협만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크다는 겁니다.



(인터뷰)광주여대 범죄심리학 교수



이씨는 평소 낚시를 다녔던 담양을

범행 장소로 선택했고,

평소 가지고 다니던 공기총을 살해도구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대개의 범죄자들이 그렇듯

이씨는 범행 직후 밀려드는

후회와 불안감을 감당하지 못하고

주위 사람에게 범행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결국 덜미가 잡히고 말았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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