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훌쩍
넘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나흘째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잔뜩 달궈진 지표면이 뿜어내는 열기에
안내 표지판의 글자가 흐려지고,
길 위를 걷는 사람들의 발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작열하는 태양,
사람들은 양산과 부채는 물론
밀집 모자와 선글라스까지 동원해
강한 햇볕을 피하려 안간힘을 씁니다.
(인터뷰)
(인터뷰)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3.5도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화순 33.7도를 최고로
광주 33.5도 장성 33도 등
광주 전남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4도에서 6도 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벌써 나흘째 낮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예보관
예년 같으면 7월 중순에 해당하는 날씨
이 처럼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이유는
지구 온난화 현상과 더불어
늘어난 일조량에 지표면이 한껏 달궈졌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주말쯤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꺽이겠지만
다음 달 본격적인 혹서기가 찾아오면
기온이 평년보다 5도 가까이 높아지면서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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