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 철거외에 대안 없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6-18 12:00:00 수정 2009-06-18 12:00:00 조회수 0

(앵커)

옛 전남 도청 별관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도청 별관 문제의 대안으로

제시된 '5월의 문'을 놓고 건축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시 철거냐 보존이냐는 원점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5.18 유족회등 5월 단체의 권한을 위임받은

시도민협의회측은 별관 보존의 대안으로

5월의 문을 제시했습니다.



별관에 통로를 만들어 문화 전당의 광장과

연결하면 5.18의 역사성과 문화 전당의 의미를

살릴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또, 건물에 대한 구조 진단을 실시해

안전성을 보강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싱크) 신왕선 건축가



이에 대해 다른 건축 전문가들은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별관 건물 자체가

벽돌 위에 콘크리트를 쌓은 불완전한 형태로,

원형이 훼손될 경우

안전성을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싱크) 박무길 건축사



또, 별관을 보존할 경우 문화 전당의 광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좁아지고 경사도 급해져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싱크) 박홍근 전남대 겸임교수



문화 중심도시 추진단도 5월의 문은

이미 지난해 검토된 것이라며,

안전성을 장담하지 못해 별관 철거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싱크) 이병훈 단장.



제 3의 대안 제시와 추진단의 강제 집행 보류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던 옛 도청 별관.



하지만 변화의 가능성이 거론된 이후

첫번째 열린 토론회는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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