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5만원권 지폐 출시가 오는 23일로 다가오면서
관련 업계가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은행권은
현금 자동화 기기 교체 등에 고심하는 반면,
유통업계는 '신권 마케팅'으로
발빠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만원권 발행 이후 36년만에
최고액권으로 자리를 잡게 되는 5만원권 지폐,
오는 23일 발행을 앞두고
가장 바쁜 곳은 역시 은행권입니다
현금 자동 입출금기가
5만원권을 인식하도록 교체해야 하는데,
교체 비용이 1대에 660만원 정돕니다
광주은행을 비롯한 은행권은 우선적으로
고객 이용률이 높은 365 코너를 중심으로
기기를 교체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인터뷰:김철현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과장>
은행측은 그러나
5만원권이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할 경우
10만원 수표를 대체해
관리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 업계는
5만원 출시를 계기로 신권 마케팅에 나섭니다.
청바지와 가방 등 일부 상품을 5만원에 팔고
신권 교환 행사를 갖는 등
반짝 특수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상주 롯데백화점 홍보과장 >
소규모 점포나 재래시장, 음식점 등은
5천원권과의 혼동과
거스름돈 준비 등 번거로움을 우려하고있습니다
이와함께 경조사 비용과 세뱃돈 등이 오르고
물가 인상과
과소비 풍조를 불러올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36년 만에 최고액권으로 등장하는
5만원권이 생활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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