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장마야 반갑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6-22 12:00:00 수정 2009-06-22 12:00:00 조회수 0

(앵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방에

최고 13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로 일부 지역의 식수난 해소에는

도움이 됐지만, 완전한 해갈까지는

더 많은 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장맛비가 쉴새 없이 쏟아지는 농촌 들녘.



가뭄에 목말랐던 작물들이

파릇파릇한 생기를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논 사이를 분주히 움직이는 농부들은

물걱정을 덜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인터뷰)



어제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보성 135mm를 최고로 담양 111.5, 순천 107,

광주 86.5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스탠드 업)

이번 비로 광주.전남 최대의 상수원인

주암호의 용수난도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댐 유역에 7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14.5%까지 떨어졌던 주암호의 저수율은

차츰 수위를 높혀가고 있습니다.



또, 동복댐에도 백만여톤의 용수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7월초에 시작될 예정이던 광주 지역의

제한 급수가 2주 정도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로 숨통이 트이긴 했지만

식수난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4백mm의 비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이용택..주암댐관리단

'숨통을 트였지만 주마다 백밀리정도는 와야'



목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셨던 장마 전선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 일요일쯤

다시 활성화돼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병춘 예보관

'이번 장마는 국지성 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해마다 집중 호우와 함께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안겨줬던 장마.



올해는 물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반가움으로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