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성의 나체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로
19살 박모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양은 지난 28일,
광주시 치평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성매매를 위해 만난 47살 김모씨의 나체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해 협박하려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에서 박양은
성매매 대금을 받지 못한 적이 몇 차례 있어
돈을 주지 않으면 협박하기 위해
촬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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