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ＡＮＣ▶
2012년 마지막 날, 종무식 대신
봉사활동을 실천한 기관이 많았습니다.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보람되게 한해를 마감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눈보라를 뚫고
시골 마을에 사랑의 손길이 전해집니다.

손에서 손으로 연탄이 옮겨지고
어느새 창고에는 연탄이 가득 쌓입니다.

무안군 공무원들은 종무식 대신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택했습니다.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하고 나눔을 실천합니다.

◀ＩＮＴ▶ 정하수 과장
함께 하기 위해.//

읍,면별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한해의 마지막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습니다.

마을 진입로를 뒤덮었던 눈이 깨끗이
치워졌습니다.

한기가 느껴진 어르신의 집에 모처럼 온기가
가득합니다.

집 구석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치우는 등
2013년 마지막 봉사는 모두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듭니다.

◀ＩＮＴ▶ 윤익한 담당
제가 더 뿌듯합니다.

도내 다른 시군들도
간단하게 종무식을 마치고 봉사활동을 하며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