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중계) 계사년 새해 밝았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01 06:56:42 수정 2013-01-01 06:56:42 조회수 0

◀ANC▶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맞이 명소에는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무등산에 나가있는 송정근 기자 전해주시죠.

◀VCR▶

네, 저는 무등산 **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기온은 현재 *도 가량으로
강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온몸이 얼어붙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같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빨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인파로
무등산은 북적이고 있습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삼사오오 짝을 이룬 등산객들은
묵은 해에 대한 아쉬움을 떨어내고
새해에 대한 설렘과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모두들 한 마음 한뜻으로
올해 역시 내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시민 한 분 만나서 인터뷰 해 보겠습니다.

"2013년 새해입니다. 새해 소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INT▶시민
"가족 건강 바라는 일 모두 됐으면.."

오늘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아쉽게도 첫 해돋이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간 무등산 증심사에서는
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해맞이를 나온 시민들을 위해
새해 안녕을 비는 풍물놀이가 한창이고
함께 떡국도 나눠먹고 있습니다.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뱀띠 해를 맞아
시민들은 저마다 개인적 소망과 함께
이웃의 안녕도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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