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MBC의 신년 기획보도,
오늘은 올해 우리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각종 국제행사들을 미리 둘러보겠습니다.

두 달에 한번꼴로 열린다고 하는데
준비를 잘해야겠습니다.

조현성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각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오는 4월에 시작돼 6개월 동안
순천만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일 전망입니다

광주에서는
5월 세계인권도시 포럼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청년지도자모임,
세계한상대회가 잇따라 예정돼있습니다.

특히 JCI 아태대회는 30개 나라에서
2만명의 청년회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돼
참가자 기준으로 지금까지 광주에서 열린
국제행사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또 수 차례의 도전 끝에 어렵게 유치에 성공한
세계한상대회는 향후 기업 유치 등 적지않은
경제 파급 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
성공적인 개최가 더욱 중요합니다.

◀ＩＮＴ▶

F1 코리아 그랑프리도 올 가을 영암 일대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게 되는데, 막대한 적자의
최소화하는 최우선 과제를 받아놓고 있습니다.

여기에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유치를 추진중인
광주의 대회 유치 여부는 오는 7월에 판가름 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