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생중계)첫 한파주의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03 06:30:22 수정 2013-01-03 06:30:22 조회수 1

◀ANC▶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이번 겨울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추위가 아주 매섭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출근길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송정근 기자 전해주시죠.

◀VCR▶

((네, 저는 지금 화정역 사거리에 나와있습니다

장갑과 두꺼운 외투
그리고 목도리까지 하고 있는데요.

매서운 동장군 앞에선 몸이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현장 출근길 표정 스케치....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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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6개 시군에
이번 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강추위가 몰아닥쳤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이 영하 11.3도로 가장 낮았습니다.

또 광주는 영하 9.2도, 담양 영하 10.4도
나주 영하 9.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안팎까지 수은주가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고 있어
체감기온은
실제 기온보다 5-6도 정도 더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광주 영하 2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파와 함께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서해안 지역에선
현재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눈은 오늘 밤까지
1에서 3센티미터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도로가 얼어붙은 곳이 있으니까
출근길 운전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는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와 함께 수도관 동파 등
각종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화정역 사거리에서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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