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리포트) 겨울 별미 매생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04 06:10:48 수정 2013-01-04 06:10:48 조회수 0

◀ANC▶
영하의 한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남녘 바다에서는 요즘 매생이 채취 작업이
한창입니다.

찰진 맛의 매생이는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매생이 채취 현장을
장용기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END▶



살을 에는 바람을 가르며 도착한
전남 완도 앞바다의 한 양식장.

대나무 발마다 초록빛을 머금은
매생이가 가득합니다.

◀INT▶ 임진희/어민 완도 약산면 우두리
- "(한번 나오면 몇 시간 작업하세요)
기본 네 다섯 시간..."

추운 날씨, 깨끗한 바다에서 잘 자라는
매생이는 철분과 단백질이 많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INT▶조진안/어민

"소고기 등심과 질 안좋은 부위처럼 비교된다.
살살 녹아버린다.초벌 매생이는.."

제 철을 맞은 매생이 산지 가격은
1킬로그램에 만 원선.

속풀이에 좋은 굴 매생이 국과
부침개, 떡국 등의 재료로 인기가 높습니다,

◀INT▶정석임(어민)

- "(전국에서) 상인이 다 와요..온갖 상인이
서로 와서 가져 가..."

완도와 장흥 등 서남해의
겨울철 별미 매생이 채취는 다음 달까지
이어집니다,

mbc news 장용기...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