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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해양수산부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04 11:47:19 수정 2013-01-04 11:47:19 조회수 0

(앵커)
박근혜 당선인이 부산경남지역의 민심을
얻기 위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워
부활이 확실시 되는 해양 수산부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해수부가 부활될 것인지 알수 없는
상황이지만 김경재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의 발언이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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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의 부활은
박근혜 당선인이 내건 대선 공약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부산경남의 표심을 얻기 위해
내놓은 약속인 만큼
해수부가 실제 부활 될 것인지는 미지숩니다.

다만 이번주부터 본격 가동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다른 대선 공약과
함께 부활 여부가 논의될 것은 분명합니다.

김경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
수석 부위원장은 해수부가 부활되면 전남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국민 대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광주전남 지역민에게 제시할 수 있는 화통한
방안이라는 얘깁니다.

인수위 논의 과정에서 섬이 2천개 넘는
전남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박근혜 당선인을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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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신공항과 함께 부산은행의 3배 규모인 선박금융공사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
동북아 제1도시가 될 것이기 때문에
해수부는 전남으로 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은 물론 인천지역도 해수부 유치에
적극 나설 움직임이어서 지역간에
치열한 유치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경재 부위원장의 주장이 현실화 될 것인지, 아니면 기대감만 갖게 했다가
실망감만을 안겨 주게 될 것인지,

이번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인수위 논의 과정을 지켜볼 일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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