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리포트) 모처럼만에 휴일 만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06 05:55:04 수정 2013-01-06 05:55:04 조회수 1

◀ANC▶

계속됐던 강추위가 잠시 주춤하면서
광주와 전남의 유명 행락지에
모처럼 나들이객들이 북적였습니다.

여수에서는
5천 명이 참가하는 마라톤 대회도 열렸는데,

이번 주에는
비나 눈 소식은 물론
강추위도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휴일 표정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신이 난 아이들이
힘차게 스케이트장을 가릅니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엉금 엉금 발을 디뎌보지만
미끄러운 스케이트 장에선 넘어지기 일쑵니다.

◀INT▶김선기(왼쪽), 김규민(오른쪽)

오늘 낮 최고 기온은
광양이 8도까지 올라갔고,
구례 5도, 광주 3도 등으로
한동안 기세를 떨쳤던 강추위가 잠시 주춤했습니다.

(스탠드 업)
솜씨는 좀 서툴어도
모처럼 포근해진 날씨를 즐기기 위해
이곳 스케이트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전 환--------------

EFFECT
"출발"

출발음과 함께 5천여명의 주자들이
일제히 달려나갑니다.

여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온 몸으로 만끽하며
마라톤을 즐긴 참가자들은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를 기원했습니다.

◀INT▶이민주

무등산을 비롯해 향일암과 오동도까지 ...

오늘 하루 지역 관광지에도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비나 눈 소식은 없고
낮 최고기온도 4도에서 7도를 오르내리는 등
당분간 강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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