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교 주탑이 대형선박 충돌에 대비한
안전장치가 허술하다는 지적에 대해
국토해양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사전 모의시험을 거쳐
공사를 마무리했지만 최근 도선사들을 중심으로
충돌 위험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교각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다시한번
전문가 협의 등을 거쳐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완공된 목포대교는
바로 밑에서 항로가 변경되지만 양쪽 주탑
하단부 가운데 고하도 쪽에는
충돌 방지공이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대비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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