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 오후 5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운천저수지에서
강 위에 얼어있던 얼음이 깨지면서
8살 강 모양이 물에 빠졌습니다.
함께 있던 10살 장 모양과 13살 최 모 군이
강 양을 구하기 위해 뒤이어
물에 들어갔지만 모두 물에 빠져
시민과 119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최 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고,
두 여자어린이는 비교적 상태가 양호합니다.
경찰은 날이 풀리면서 저수지에 얼었던
얼음이 녹아 어린이들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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