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포트) 신계륜..반성과 참회 순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13 10:07:19 수정 2013-01-13 10:07:19 조회수 0

◀ANC▶
민주통합당 신계륜의원이 신안 하의도에서
경남 봉하마을까지 300km 남도 도보답사에
나섰습니다.

반성을 통해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개인적인 각오도 밝혔습니다,

장용기기자가 동행취재 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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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륜 의원등 10여 명의 수행원들이
겨울 아침 바다 안개를 뚫고 하의도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신 의원의 하의도 행은 다른 동료 의원들 없이 혼자였습니다,

◀INT▶신계륜 의원
(민주당 국회환경노동위원장)

"당 혁신 해야한다는 목소리 듣는 때 이기
때문에 많은 의원들이 참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

걸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까지...

하의도의 공식적인 개별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신 의원은 도보 순례를 통해 지난 대선에 대한 민주당 등의 반성과 참회 그리고 다짐을
밝혔습니다.

◀INT▶ 신계륜 의원
(민주당 국회환경노동위원장)

"저 자신,민주당,민주세력은 물론 전체 특히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호남민에 대한 미안함,
숭고함,죄송함 이런 마음이 너무나 크다"

하의도 주민들은 민주당을 포함한
여야 정치권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INT▶장명흠 (하의도 주민)

"DJ 정신을 깊이 새겨 국민을 위한.. 국민속에파고드는 정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남도 순례 구간은 하의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남 봉하까지
300여 km로 올 상반기 안에 마칠 예정입니다,

(S/U)신계륜 의원의 1차 도보 순례는
내일(14일) 무안 전남도청에서 출정식을 갖고
나주를 거쳐 광주 옛 전남도청까지 16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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