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의 헌혈자가
매년 줄어들면서
혈액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에 따르면
광주 전남의 헌혈자 수는
매년 수천명씩 줄고 있고,
지난해에는 18만 5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해 헌혈자 가운데는 학생이 6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혈액원은 방학기간 단체 헌혈이 급감하면서
A형 혈액의 경우
보유량이 하루치에도 못미치는 등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