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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지구
코스트코 입점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지역 시민사회가
지역 공감대 확산을 위한
천막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또, 공정위에는 신대지구 개발 사업자가
허위 과장 광고를 했다고 제소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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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청 앞 광장입니다.
순천 신대지구 내 코스트코 입점을 반대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사회 등이
영하의 한파 속에서
본격적인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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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천막은 앞으로
미국계 창고형 대형할인매장이 입점하면
재래 시장과 골목 상권 붕괴 등
지역 경제에 미칠
심각한 부작용에 대해
지역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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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는 또, 신대지구 개발 사업자에 대해서도
광고 표시법 제 3조에 따라
공정위에 제소했습니다.
중흥 건설이 지난 달
순천과 광양 지역 가구 별로 발송한
아파트 견본주택 개관 초대장에
신대지구 내 코스트코의 입점이 확정된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는 겁니다.
◀INT▶
지역 소상공인들에 이어
시 행정, 광양만권 정치권 등이 한 목소리로
코스트코 입점 반대 의지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지역민들과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책위의 활동들도 보다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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