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기침체 속에 한파까지 계소되면서
채소값과 난방연료비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5백만원에서 천만원씩 빌리는
생계형 대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소득은 제자리 걸음인데 한파의 영향으로 채소를 중심으로 식료품 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27년만의 혹한은 난방 연료비마저
올라 예년의 갑절은 더 듭니다.
◀INT▶(주부)
(스탠드업)광주 양동시장입니다.
연일 맹추위가 이어지다 보니 이처럼 시장안에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을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추위에도 문을 열 수 밖에 없는
상인들은 몸도 마음도 오그라 들고 있습니다.
◀INT▶(홍현순)
서민들이 5백만원에서 천만원씩 빌리는
생계형 소액대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의 새희망홀씨의 경우 2천11년에 2천2백여건에 196억원이였던 대출이 지난해에는 3천4백여건에 3백억원으로 늘었습니다.(CG)
◀INT▶(양시호과장)
이처럼 돈을 빌려 생활하는 가구가
늘면서 가계 신용위험이 2천3년 이후 최악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저소득 취약계층이여서
자칫 사회문제화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INT▶(서정석과장)
경기침체속에 한파까지 겹치면서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더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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