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리포트) 해양수산 시대 기대감..준비 필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16 12:17:34 수정 2013-01-16 12:17:34 조회수 11

◀ANC▶
새 정부가 해양수산부를 다시 만들기로 하면서 전라남도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사가 부산으로 가느냐, 목포로 오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실속을 챙기는가가 관건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현재의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2008년 수산 기능이 빠졌습니다.

과거 정부 소속이었던 수산사무소도
전남해양수산과학원으로 바뀌었습니다.

해양수산 조직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해양수산부가 5년 만에 부활합니다.

아직 해양경찰청 이관을 빼면 정해진 게 없지만
해양관련 기능을 모두 넘겨 제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가 큽니다.

[C/G]<해수부 이전 필요해양관련 기능>
조선*해양플랜트(지식경제부,국토해양부)
물류 총괄기능(국토해양부)
해양레저관광(문화관광부)
해양자원*에너지(지식경제부)

해양수산부

◀INT▶김삼열 목포신항만 대표이사
"자치단체 수산어업지도기능을 국가가
관리해야 합니다"

전라남도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국내 해양영토의 37%를 차지하는 만큼
해양수산 관련 예산이 늘고 신규사업을
펼치기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하단 반투명C/G]
바다면적 : 전국 37%
해안선 : 전국 46%
갯벌 : 전국 42%
수산물 생산 : 전국 41%
국가 어항 : 전국 28%

◀INT▶양복완 기획조정실장
"전남 수산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해양수산부는 세종시나 부산시 등
타지역 유치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C/G]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 모 언론사 대담
"해수부와 관련된 모든 기관들이 부산에
있어 업무 효율성등을 고려하면 부산
유치가 타당하다"

(S.U)
행정력을 낭비하기 보다는 다른 현안사업에
몰두하며 해양수산 시대를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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