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젊은 농군의 꿈 2] 방울토마토 키우는 30대 귀농 부부 정경모, 김소영씨 부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17 06:47:39 수정 2013-01-17 06:47:39 조회수 2

(앵커)
귀농 인구가 해마다 늘면서 2,30대 귀농인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젊은 농군들의 꿈과 행복을 들어보는기획보도,

오늘은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며 행복을 일궈가는 30대 초반의 젊은 귀농인 부부를 소개합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노래하는 동영상)

농장을 알리기위해 두 살배기 딸과 함께 찍은 동영상

정경모, 김소영씨 부부는 올해 귀농 3년차 초보 농사꾼 부붑니다.

소비층이 넓고, 농사를 짓기 시작한 해부터 수확을 할 수 있어 선택한 방울 토마토,

영농교육기관과 선배 농민들을 쫓아다녀가며 어렵게 어렵게 키운 토마토는 다행히 작황이 좋았고, 덕분에 귀농 1,2년차에도 제법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INT▶ 정경모

젊은 세대답게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 판매 비중을 높이는데 주력했고, 특히 귀농을 한 이유와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 만든 소책자는 고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INT▶ 김소영

대도시 맞벌이 부부의 무료한 삶을 박차고 귀농 이후 첫 아이까지 얻어 행복 2배의 삶을 꾸려가고 있는 이들 부부

생각을 조금 바꾸고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농업과 농촌은 오히려 젊은 세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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