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인도적 대북사업 물꼬 기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17 12:03:12 수정 2013-01-17 12:03:12 조회수 1

현 정부에서 경색된 남.북 관계로 인해
중단됐던 자치단체의 대북 사업이 다시 시작될
지 주목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박근혜 당선인이 취임하면 최소한의
인도적 대북 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올해 남북 교류 협력사업비로
각각 3억 원과 1억 2천만원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에 박차를 가하는 광주시는
대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지난해 12월 인공위성 발사에
이어 3차 핵실험을 감행하면
남북관계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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