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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동계훈련지 노로 바이러스 비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17 12:09:17 수정 2013-01-17 12:09:17 조회수 0

◀ANC▶
올 겨울 노로 바이러스 때문에 곳곳에서
비상인데, 전남지역으로 동계훈련을 온
학생들이 잇따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전남 강진으로 동계전지훈련을 온
대구의 한 중학교 축구팀.

지난 10일, 훈련을 마치고 식당에서
식사를 한 학생 20여 명이 집단으로
복통과 구토, 설사 증세를 보였습니다.

인근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상태는 호전됐지만 상당수는 아직까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INT▶병원 또는 학생
" "

보건당국이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한 결과 노로 바이러스가 원인균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이 먹은 음식물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명확한 감염 경로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S.U)
보건당국은 훈련장 인근 식당의 위생을
긴급 점검하고 추가 환자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보건당국
" "

앞서 지난 5일, 함평으로 전지훈련 온
서울의 한 리틀야구단 소속 학생들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잇따라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에
연인원 50만 명이 찾는 동계전지훈련지
전남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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