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4호기가 증기발생기 세관 결함이
심각해 교체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같은 재질로 된 영광원전 3,4 호기의
세관도 다른 원전보다 결함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광원전 민간환경감시센터에 따르면
영광 3,4호기 증기발생기 세관 결함률은
각각 2.6%와 2.4%로
영광 1,2호기에 비해 3배,
5,6호기에 비해서는
5배 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영광원전 측은
이는 법적기준치인 8%에 못 미쳐
위험한 수준은 아니며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결함이 있는 세관을 막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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