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포트) 협동조합의 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18 05:51:11 수정 2013-01-18 05:51:11 조회수 0

◀ANC▶
오늘 집중취재는 요즘 지역에서도 활기를 띠고 있는 협동조합 설립 현상을 조명하겠습니다.

관련법이 바뀌면서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이 생기고 있는데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최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재래시장에 있는 이 팥죽집은
광주지역의 설립 1호 협동조합에서 운영합니다

일하는 분들의 평균 나이는 69세

장사도 잘돼 요즘 하루에 4-50만원
지난 동지때는 300만원이 넘는 매상을
올렸습니다.

카페와 두부공장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노인 복지관에서 만난 어르신 스무명이
실시일반 돈을 내서 만들었는데
협동조합 1호점이라 자부심또한 대단합니다

◀INT▶ --반드시 성공해야

나주의 친환경 농군 임성수씨도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이웃 농민 17명과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INT▶

광주 광산구청의 청솟일을 하는
노동자 14명도
지난해말 회사의 폐업으로 잃을뻔한 일자리를
협동조합을 만들어 지켰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 15개, 전남에는 10개의
협동 조합이 만들어졌고, 설립준비중인 곳도
수십개나 됩니다
유형과 업종도 다양합니다 (cg )

특히 우리지역은 전체 사업체의 절반가까이가
생계형 자영업자들이여서
협동조합 설립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su ) --유럽 100년 넘었다.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나

가장 큰 걱정은 조합원간의 갈등입니다.

목표는 같지만 조합원의 서로 다른 삶의 방식, 출자금, 수익에 따른 배분 등 갈등의 요소는
상존하고 있어서
배려와 이해가 무엇보다도 절실한 덕목입니다

◀INT▶

협동조합이 서민들의,사회적 약자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면서
우리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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