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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일요일이 겨울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이긴 하지만 날씨는 많이 풀릴 것이라 합니다
이번 주말 겨울 철새가 장관이라는
순천만 나들이 가보는 건 어떠십니까?
날씨 소식, 김난희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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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사로웠던 오늘 오후.
새가 더 높고 빠르게 난다는 대한을
앞두고 추위도 누그러 졌습니다.
부드러운 바람이 부는 갈대밭에는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INT▶22:14:05
(이 넓은 갈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정말 좋고요 또 철새들이
날아다니는거 보면서
저희들이 또 생동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물가에 살포시 앉아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는
겨울철새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해질 무렵에 오면
붉은 노을사이로 철새가 떼를 지어
이동하는 장관을 볼 수도 있습니다.
최근 추위를 피해 남녘으로 날아든
철새는 생태공원측이 제공하는 먹이에
힘입어 4.5년 전에 비해 6배나
늘었습니다.
◀INT▶17:30:08
( 겨울철새를 보기 가장 좋다고 하면
11월 까지는 겨울철새가 적응하는 기간으로 보이고요, 자유롭게 행동하는걸 볼 수 있는
시기는 12월 중순부터 2월 중순 까지가
가장 적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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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도 나들이 하기 좋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9도 가량으로
추위도 풀리겠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맑겠고요 일요일은
구름이 조금 많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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