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특혜 지적을 받은
새 야구장 운영권에 대해
기아자동차측과 본격적인 재협상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이달 안에 기아자동차측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기로 하고
행정부시장과 기아차 대표 이사 면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계약 협상에서는
매출액 규모가 클 것으로 보이는
야구장 광고 판매권과
매점 운영권 환수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기아자동차가
올해 12월에 완공되는 새 야구장 건립비로
3백억원을 부담하는 대신
25년동안 무상 사용하는 것은
최대 456억 원의 수익금을 더 제공하게 된다고 지적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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