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전남 생물·백신 메카의 꿈 물거품 위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20 02:37:17 수정 2013-01-20 02:37:17 조회수 0

박준영 전남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독일 프라운호퍼 분자생명공학 연구소 유치가
결국 좌절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재단법인 프라운호퍼
한국생물의약연구소에 대한 이사회를 열고
재단 해산을 의결하고 청산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박준영 전남지사가
6년째 공들여온 프라운호퍼 연구소 유치는
사실상 백지화됐고, 한국 연구원들로
꾸려진 자체 연구소도 공중분해되게 됐습니다.

또, 프라운호퍼연구소를 앞세워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동북아 최대 생물의약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전라남도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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