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포트) 호남 총리 나올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20 02:37:53 수정 2013-01-20 02:37:53 조회수 0

(앵커)
박근혜 정부의 첫 국무 총리 후보자 지명이
임박하면서 호남 출신이 발탁 될 것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경제 부총리가 신설 되면서
통합형 총리론과 함께
호남 출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

정영팔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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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은 첫 국무 총리로 과연
호남 출신 인물을 선택하게 될까?

박 당선인은 3-4명으로 압축된 총리 후보자를
놓고 막판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남 출신 후보로는
한광옥 인수위 국민 대통합 위원장과
진념 전 경제 부총리,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과
김종인 국민 행복 추진위원장,
이강국 헌법 재판소장과 정갑영 연세대 총장 등
전라북도 출신이 다수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윤철 전 감사원장과 최인기 전 행자부장관
김승규 전 국정원장 등 전남 출신 인사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인에게 7%대의 가장 낮은 지지를 보낸 광주는 거론되는 총리 후보자가
한명도 없습니다.

통합 총리론은 한때 출신 지역과 상관없이
능력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논리가 부상하면서
물건너 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제 부총리가 신설 되면서
총리 후보자의 기준이 경제형에서
다시 통합과 조정형으로 이동했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전화 인텨뷰

통합 총리론과 함께 호남 출신 총리론이
다시 부상하고 있지만 박근혜 당선자가
어떤 선택을 할것인지는 미지숩니다.

첫 총리 카드는
국민대통합과 인사대탕평에 대한
박 당선인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이 주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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