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미술관이 올해 첫 기획전으로
벨기에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낯선 세계로의 열망을 표현한
이번 전시 작품들은
국제 무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시립미술관의 올해 목표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은
수많은 신화와 과학적 상상력의
원천이었습니다.
파나마렌코가 스케치한 기계장치들은
먼산 너머로 일탈을 꿈꿔왔던
오래된 욕망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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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낯선 세계를 향한 열망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호노레도가 설치한 횡단보도는
강 건너 어딘가를 응시하고
그의 여행 가방에 담긴 사진은
익숙하기도, 낯설기도 합니다.
◀INT▶ 관람객
광주 시립미술관이 마련한
새해 첫 기획전의 주제는 원더러스트,
사전엔 방랑벽이라고 해석돼 있습니다.
또 다른 어딘가로 향하는 끝없는 여정에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들이
참여했습니다.
◀INT▶ 윤 익 과장
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올 한해 국제무대와 소통의 창구를 넓히고
시민들에게도 한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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