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리포트) 양과동 쓰레기 처리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28 11:02:47 수정 2013-01-28 11:02:47 조회수 11

◀ANC▶
광주 양과동에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처리장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위생매립장과 의료폐기물 처리장에 이어
또 다른 환경오염 시설이라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VCR▶

광주시 위생매립장에는
오는 2015년까지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처리장,
즉 RDF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CG) 광주시가 천 2백억원을 들여
종이나 비닐, 폐목재 등
하루 8백톤의 생활 쓰레기를 선별 분리해
고체 연료로 만드는 시설입니다.

하지만 남구의회와 주민들은 위생매립장 안에
RDF 시설까지 들어선다면
환경 오염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CG) 태울 수가 없는 불연성 쓰레기의 경우
매립할 수밖에 없어 악취나 침출수 등
환경 악화를 초래한다는 겁니다.

◀SYN▶

이에 대해 광주시는 RDF 시설이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라며
가연처리 과정에서 생산되는
고체연료를 판매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INT▶

위생매립장과 의료폐기물 처리장에 이어
RDF 시설까지 들어서는 광주 양과동..

주민들과 남구의회는 특위까지 구성해
대응한다는 입장이어서
사업주체인 광주시와 갈등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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