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리포트) 기후 변화 잡는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30 10:31:44 수정 2013-01-30 10:31:44 조회수 1

◀ANC▶
기상 이변이라는 말 더이상 낯설지 않은 표현이 돼버렸습니다.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기관이 전국 처음으로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백년동안 상승한 한반도의 평균 기온은 1.6도.

이 같은 추세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
수세기 이내에 8백조원이 넘는
사회 경제적 피해가 예상됩니다.

특히, 열섬 효과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도시 지역은 기후변화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이같은 기후 변화 현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환경 전문가등으로 구성된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앞으로 자치단체의 환경 정책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 광주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탄소은행제 등 이른바 도시 청정체제가
UN에 등록될 수 있도록
전략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스탠드 업)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과 조직을 갖춘 곳은
전국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광주가 처음입니다.

◀INT▶

기상 재앙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출범한 기후 변화대응센터.

지구 온난화에 대비하는
광주시의 환경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