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포트) 수치 여사, 5.18 참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1-30 10:41:14 수정 2013-01-30 10:41:14 조회수 6

(앵커)

어제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오늘(31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합니다.

이어 환영오찬에 참석해
2004년에 받지 못한
광주인권상의 메달도 받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1박 2일의 일정으로
광주공항을 통해
광주에 처음 온 아웅산 수치 여사...

(이펙트)

오늘 광주에서 첫 공식일정으로
자신이 조직한 민족민주동맹 관계자나
국내거주 미얀마인 등과 함께
5.18 국립묘지를 참배합니다.

수치 여사는 또,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5.18 묘지에 기념식수를 할 예정입니다.

이후 광주시청으로 이동해
강운태 시장과 광주시와 미얀마의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석해 광주시 명예시민증과
2004년 가택연금으로 직접 받지 못한
광주인권상 메달을 받습니다.

이 자리에서 수치 여사는
자신이 군사정권과 맞서 싸울 때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광주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치 여사는 이어
오늘 오후 비행기 편으로 다시 상경해
배우 안재욱 씨 등
한류스타와 만찬을 갖는 한편
내일은 이희호 여사를 만나고
서울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뒤 출국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