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오는 2015년 광주로 몰려옵니다.

국제디자인연맹 총회 개최지로 광주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총회는 디자인 비엔날레와 함께 개최된다는데 문화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게 됐습니다.

첫소식 이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 세계 70개 국에서 4천여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국제 디자인 연맹, 즉 IDA 총회.

산업 디자인과 그래픽 디자인,
그리고 실내 건축가들까지 참여하는 IDA 총회는
세계 디자인 흐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IDA 총회를 잡기위해
광주시는 유럽과 아프리카등
4개 나라와 치열한 경합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IDA 사무국은
지난 해 12월 대회 개최지 실사를 거쳐
2015년 총회 개최지로
광주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광주시는
비엔날레 20주년에 개최되는 IDA 총회가
디자인 비엔날레와 함께 열리는 만큼
한국 디자인이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총회 개최를 계기로 디자인 명예 전당을
유치해 디자인 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ＩＮＴ▶
강운태 시장.

광주시는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해
오는 4월 광주를 찾아오는 IDA 집행위원들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미래 디자인을 논의하는 IDA 총회.

2015년 개최지로 선정된
빛고을 광주에
세계 디자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