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피멍이 들어 숨진 채 발견된
3살난 아이는 엄마에게 맞아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37살 반모씨는 자신의 3살난 아이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빗자루로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기초수급자이자 정신지체 3급인 반씨가
또 다른 아이까지 있는 상태에서
직장도 없이 홀로 애를 키우다 양육 부담으로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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