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앞
공사현장에서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굴착기를 덮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10여분만에 꺼졌지만
굴착기 안에 있던 운전기사 56살 반 모씨가
대피하던 중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 건설장비가
전봇대 줄을 건드리면서
전봇대가 쓰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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