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을 앞두고 살 건 많은데
얇아진 지갑 때문에
무엇을 사야될지 고르고 또 고르게 되죠...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모두
이같은 사정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설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5일장..
명절을 쇠기위해 장보기에 나선 주부들이
선뜻 지갑을 열지 못합니다.
들었다 놓았다,
눈길이 가는 제수용품도 몇 번을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SYN▶
이래저래 좋지않은 주머니 사정 때문에
시장을 돌고 돌며 고르고 고르길 몇 차례..
가격을 빼달라는 흥정이 오갑니다.
◀SYN▶
가래떡을 뽑고 참기름을 짜는 방앗간에서나마
그래도 명절 분위기가 묻어납니다.
◀INT▶
대형마트 설 선물코너에서도
소비자들은 진열대를 돌기만 할 뿐
선뜻 구매에 나서진 않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선물을 찾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INT▶
◀INT▶
지갑은 얇은데... 설은 쇠야하고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명절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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