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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로우주센터가 오는 2018년으로 계획된
한국형 발사체 발사를 앞두고
새롭게 바뀝니다.
한국형 발사체에 맞는 발사대와
새로 개발된 엔진을 시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될 계획입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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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나로호 3차 발사에 성공해
우주강국을 향한 디딤돌을 마련한
고흥 나로우주센터.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2020년까지 계획된
한국형 발사체 발사를 앞두고
제 2발사장을 건립하게 됩니다.
한국형 발사체는
나로호보다 크기와 무게가 더 클 뿐만 아니라
추력도 2배가 넘어 나로호 발사대에서
발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INT▶민경주
토지정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발사장 인근의 공터.
S/U]이곳 나대지에는 오는 2015년부터
7동의 추진기관 시험시설이 들어섭니다.
지금까지 변변한 엔진시험 시설조차 없어
엔진 성능 등을 시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4천억원이 투입되는
추진기관 시험시설이 들어서면
엔진제작 기술도 진일보하게 됩니다.
◀INT▶민경주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와
달 탐사까지 이뤄질 고흥 나로우주센터.
이번 나로호 성공발사를 계기로
우주 강국으로 가기 위한 계획들이 수립되면서
나로 우주센터도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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